[ 포커스tv]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무부 장관이 검사의 징계를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검사징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해당 개정안은 재석 의원 202명 중 찬성 185명, 반대 18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으며, 법무부 장관에게 징계청구권을 부여해 검찰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이른바 '3대 특검법'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채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할 ‘채상병 특검법’, 2022년 3·9 대선을 둘러싼 공작 의혹을 다룰 ‘내란 음모 특검법’,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할 ‘김건희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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